서둘러 집을나온후 출발지인 2호선 사당역에서 내렷다..
그런데 수많은 차과 사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잇다..
길거리 나무가지마다에는 근처 가게나 회사 광고 전단지를 붙여놓을법한데,, 여기는 전부 산악회전단지뿐이다,,전부 산악회에 가입하란다,,
겨울이라서 빈나무가지에 추운겨울생각해서 전단지를 옷이라고 생각햇는지 나무는 아무 말이없다,,
과연 저 전단지롤 보고 산에 다니는 사람이 몃명이나 될까? 하여튼 여기 생선고기사려면 노량진 수산시장처럼 산에 갈려는 사람들은 여기에 다 모이는가보다,,,
중간에 휴개소에 들른것이 치악휴게소 이름도 생하다 이빨딲는 치약이라는 단어일줄알앗더니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온통 산으로 둘러잇고..다른 휴개소에는 휘왕찬란하게 꾸요놓앗는데 여기는반대로 잇는 그대로이 무감각 무터치 구성을 해놓앗다,,그래서그런데 유난히 건물지붕위 우뚝선 휴개소라는 간판만이 눈에들어오도록햇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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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휴개소 주위를 둘러보니 새들이 보이길래,,
소백산 입구에 도착해서 안내도가 보엿다,,지금어디로 갈까?
사람따라 길따라 가기만해서는 안되는 길이다,,
비로봉은 어띠쯤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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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하는중에 이상한 숫자가 나왔다 무슨 로또복권에나 나올법한 여러가지 숫자를 보니 궁금해졋다,,
그런데 이런걸 만들어 놓고 호기심을 발동하겟끔한 아이다어가 정말 좋앗다 누구머리에서 나온것인지..
하여튼 기발한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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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종류도 여러가지로 많다 주목나무,층층나무 산뽕나무 함박꼿나무,야광나무,고추나무등등 나무종류도 많을 뿐만 아니라 나무이름도 재미잇엇다..특히야광나무는 밤에도 야광빛이나는가??
한참을 올라가다보니 옹달샘이나온다는 팻말을 따라 가다보니 깊은 산속옹달샘 누가와서먹나요? 나는이야기가 기억이난다 소설책에서 나올법만 옹달샘이라는 용어가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샘물처럼 줄줄흐를 줄 알앗는데 ,,
깊숙히 바가지를 집어넣으니 딱 한모금만 담을수 잇을뿐이다,,
여기도 나없는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물을 다 먹어 버렷나?0123
나이가 들어서 대머리가 되엇던것일까?
오고가는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올라가고 내려오고,,한마디로 장관이다 저 수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아름다운 나무들이 하나둘씩 사라졋나보다,,맨꼭대기에서 맨몸으로 이거대한 산맥이 바람을 어덯게 견녀냈을까? 하루빨리 나무들이 자라고 새들이 돌아오는 숲이 되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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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휴개소가 와는다르게 동네슈퍼같다는 느낌이들엇다 어묵, 감자,우동도팔고,,휴개소란 간판 앞에 큼지막하게 코카콜라 마크가선명하게찍힌것을 보면 길가다가 배가고프면 잠시 들르는 포근함이랄까,, 장시간 피곤햇지만 정말 나에겐 많은것을 보게된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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